안녕하세요. 아기꽃입니다:)
자취를 하면서 세면대 청소 및 세면대 뚫기 많이하시리라 생각하는데요!
세면대 청소 및 세면대를 뚫으려고 마개를 빼거나 평소 사용하면서 마개를 누른다던가 하다가 세면대 마개가 배수관 쪽으로 빠지는 경험이 있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태냐고 한다면 처음에는 그냥 살짝 눌려있어서 꺼내려고 했는데 더욱 빠지는 상태였습니다! 평소에 눌렀다가 또 눌러서 올라오는 자동 팝업구조가 아니다보니까 대략난감하였죠..
글로 표현하면 자세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마개가 완벽하게 배관쪽을 빠져서 눌려 들어가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비업자를 불러야하나 생각하던차에 우리에게는 임기응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이소를 생각해보았는데요!
저는 평소에 하드렌즈를 끼다보니까 렌즈를 뺄 때 뽁뽁이라는 고무로 된 아이로 렌즈를 흡착해서 빼내듯이 렌즈를 뺍니다.
그와 같은 원리로 고무 흡착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고무 흡착은 아무래도 힘이 부족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고 막상 다이소에 저 크기에 맞을만한 흡착 고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쨰로 생각한 것은 철로 되어있는 후크(플라스틱은 잡아당기다가 깨질 수도 있으니 철로 했습니다.)와 강력순간접착제를 사서 두개를 활용하여 마개에 붙인 후 떼어내면 일단 물 내려감에 대한 불편함은 사라지고 접착제는 나중에 뗴어내거나 없애는 제품으로 다시 원상복귀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 마개는 철물점이나 기타 등등에서 팔기 때문에 소모품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후크와 1000원짜리 접착제를 사오게되었습니다.
상세 제품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같은 제품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사이즈의 제품이면 상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후크도 거는 부분이 손으로 잡아당길 수 있도록 움직이는 것으로 구했습니다.
자취하면서 설비업자 부르기에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담이 있기에 2000원이면 아주 저렴하게 해결할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이용했습니다.
바로 집에와서 뜯어서 접착제를 듬뿍 발랐습니다.
다이소에 가기 전에 아버지께 혹시나 꿀팁이 있으신가 했는데 역시나 설비업자를 불러야되겠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망연자실 했었죠 허허...
그래도 실험정신이 불타올라서 최대한 빼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해결방안을 떠올리니 뭐든지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의 사진처럼 접착제를 제 간절함과 대비하여 아주 듬뿍 짜서 발라놓고 세면대 마개에 부착해줬습니다.
접착제가 많이 발라져있어서 그런지 마르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공부를 하면서 기다렸는데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사실 계속 굳었나 안굳었나 불판 고기 구워지는 것 보듯이 살짝씩 만져봐서 시간은 정확히 재지는 않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슬슬 굳어져가는 것이 느껴져서 대망의 두근두근 당기게 되었는데 의외로 간단히 접착제와 붙어서 쑤욱 빠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고 일단은 마개는 빼놓고 사용중이며 나중에 새로운 마개를 사서 끼워넣을 예정입니다.
새로운 마개는 다이소에는 없으면 철물점에서 사던가 인터넷이 더 싸면 인터넷에서 사도 괜찮겠지요ㅎㅎ
무튼 밑에 도자기 실리콘 떼지않고 저렴하게 가성비 좋은 방법으로 마개를 빼내는 방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난관에 봉착하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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