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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꽃 일상 ♥/아기꽃 소소한 여행♡

[여행 포스팅 1회-용인편]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동생과 함께한 용인 에버랜드 여행(+동선 깨알 꿀팁 및 문라이트 퍼레이드 알차게 즐기기)

by 아기꽃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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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꽃입니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이 있었던 이후로 울산에서 올라온 동생과 함께 열심히 맛있는 것을 먹고 놀러다녔는데 너무 즐거워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여행은 2021년 11월 2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온 점 미리 숙지하시고 도움이 되시는 정보 있으시면 많이 얻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희는 싼 가격에 에버랜드 티켓을 얻고자 인터넷 서칭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제휴카드라던가 연간 이용권에 대한 정보는 아예 모르는 초짜들의 반란이었습니다:)

 

다른 쇼핑몰 사이트보다 조금이라도 더 싼 곳을 찾았는데 그 곳의 이름은 kkday라는 홈페이지였습니다.

 

밑에 옵션에 따른 가격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kkday 홈페이지

저희는 [화 / 수 / 목 한정, 날짜지정] 종일이용권(9/7~11/4)을 이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에 함께 쉴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을 선택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약은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결제 후 이메일이 도착하므로 이메일 pdf 파일을 다운 받으면 각각의 표가 있으며 그 표의 코드를 에버랜드 앱에서 등록하면 들어가실 때 스캔 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들어가실 때 열도 재고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어서 코로나로 인한 방문 인증을 해야하므로 기본카메라 설정에서 QR코드 스캔 기능을 켜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기본카메라에 그런 설정을 찾지 못하시겠거나 없으시다면 입구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수기로 작성도 할 수 있었어요~)

 

아래에 kkday 예약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드릴게요~

 

https://www.kkday.com/ko/product/101662?cid=11132&pkg_oid=346089&NaPm=ct%3Dkvdsvlg0%7Cci%3Dd64997b3d38e63058540241c8a4bee9e2f276318%7Ctr%3Dslsl%7Csn%3D2522028%7Chk%3D55cc078c31732b53b5b3cd42690419572d5e9805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초특가 할인 자유이용권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에버랜드의 자유이용권을 공식파트너 KKday에서 구매해보세요. 예약 후 받으신 전자바우처에 있는 QR코드를 에버랜드 APP 등록 후 입장 가능합니다.

www.kkday.com

 

본래의 이용권은 A,B,C로 나눠져있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ㅎㅎ

 

A는 극성수기, B는 보통, C는 비성수기로 나눠져있어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캘린더로 해당날짜를 보실 수 있으세요~

 

밑에 링크 같이 첨부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에버랜드 이용요금 홈페이지

https://www.everland.com/web/everland/how/charge/how_use_method.html

 

EVERLAND RESORT

입장시간 : 주간권 - 개장~폐장 30분 전 / 오후권 - 오후 4시~폐장 30분 전 이용시간 : 주간권 - 개장~폐장 / 오후권 - 오후 4시~폐장 li> 단, 11월 4일부터 야간권이 오후권으로 변경되어 오후 4시부터

www.everland.com

 

우선 저희는 인천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인천터미널에서 에버랜드를 가는 시외버스 승차권을 2장 예매했습니다:)

 

그리고 9번 승차홈에서 탑승 후 에버랜드에 도착하여서 주차장에 내렸습니다!!

 

가을 분위기에 한껏 취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너무 잘나왔네요~

 

평일에 이런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있으니 매일 이렇게 살면 여한이 없겠다 싶더라고요! 

 

저의 워너비 인생을 조금 맛보기를 하였습니다. 후후후

 

오마나 10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는데 사람들이 입구에서 열을 재고 QR코드 인증을 하느라고 줄을 서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저기 교복 입은 분들도 너무 선남선녀분이어서 흐뭇했습니다.

 

날씨는 쌀쌀했는데 교복은 포기를 못하는 그 마음 너무 이해가 되었어요!) 입구 바로 옆에 교복 빌리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 꽤 있으셨습니다!!

 

역시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곳은 놀이공원이죠!!! 외쳐!!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일단 처음에 입장하면 나무가 보입니다! 이름은 에버랜드 매직트리라고 하더군요.

 

사람들의 이쁜 머리가 나오지 않도록 휴대폰을 한껏 들어서 열심히 찰칵 찍어줍니다^-^

 

얼마전 할로윈이었는데 예쁘게 꾸며놓은 모습 보이시나요? 이 설레임은 정문에 있는 매직트리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핫플레이스여서 사람들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고 또 찍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처음으로 탄 것은 '아메리칸 어드벤처'에 있는 1. 블락스핀이었습니다!

 

실제로 정문에서 아주 가까이 있어서 나무를 지나 오른쪽으로 쭈욱 들어가시다 보면 왼쪽편에 빠르게 발견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출처: 구글(아메리칸 어드벤처)

더블락스핀은 360도 회전을 여러번하므로 T익스프레스 다음으로 스릴있다는 놀이기구인데 놀이공원에 들어가자마자 이 기구를 타다니 새삼 놀랍지 않나요?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표정이었는데 저는 이미 재미있는 것을 알고있기에 살살 꼬드겨서 타게 되었습니다.(후후..미끼를 물어버린 것이여!)

 

아마 이 놀이기구를 탄다면 다른 놀이기구들은 거의 다 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그 다음은 2. 렛츠 트위스트를 탔습니다!!

 

와우 이것도 재미있더군요! 하늘에서 붕붕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다른 분들께서 즐기시는 동물원은 별로 즐기는 편이 아니기에 모두 생략하고 놀이기구만을 생각하여 동선을 짜고 열심히 탄 점 참고해주세요~)

 

다 타고 나서는 롤링 엑스 트레인이나 허리케인 등은 오후 1시 오픈이기 때문에 3. 챔피언십 로데오를 탔습니다!

 

그 후 4. 콜럼버스 대탐험을 탔어요~ 이렇게 타고 나니까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얼른 점심식사를 하고 (점심식사는 미리 싸갔던 야채김밥과 참치김밥으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우린 빨리 놀이기구를 타야하는 것이여!) 5. 허리케인을 탔습니다.

 

1시에 오픈이었기에 미리 12시 40분 정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6. 롤링 엑스 트레인을 탔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장미원 쪽으로 내려가서 포시즌스 가든이랑 사진도 찍고 방황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밑에가 유모차 태운 아기들과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2시 30분부터 입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그런가 오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참고로 위쪽에는 열지 않은 아이스크림이나 스낵 가게들이 많았는데 밑에는 꽤나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가게들도 열어있더라고요.

 

그리고 매직랜드 쪽에서 다시 돌았습니다!

 

돌면서 대충 90분 정도 예약시간이 남았을 때, T익스프레스를 에버랜드 앱으로 스마트 줄서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너무 촉박하게 잡을 경우, 가는데에도 시간이 있고 놀이기구를 여유롭게 즐기지도 못하기 때문이지요~

 

출처: 구글(매직랜드)

7. 레이싱 코스터(뒤로가는 열차)타준 후, 어린이들이 타는 8. 플라잉 레스큐를 호기심에 한 번 탔습니다.

 

그 다음으로 9. 비룡열차를 타주고, 맞은편 10. 우주전투기를 타준 다음, 다시 내리막길로 열심히 내려갔습니다~

 

의외로 동생이 범퍼카나 이런 놀이기구는 좋아하지 않더군요..허허 저는 범퍼카 매우 타고 싶었는데 ㅠ.ㅠ 대기시간은 40분에서 50분 내외로 잡히더라고요! 역시나 인기 많은 놀이기구죠~

 

후룸라이드는 날씨가 추워서 타지 않고 그냥 패스했는데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이것도 꼭 타보셨으면 좋겠어요! 대신 물에 젖는 것은 감안해야겠지요?

 

그리고 11. 피터팬도 타주고!! 그 후에 바로 야무지게 12. 매직스윙도 한 번 타주고 T 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로 넘어가게 됩니다~ 의외로 바이킹의 하위버전 느낌이라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맞다! 참고로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는 놀이기구 운행 중 꼭 주머니에 넣어주시기 바라며, 만약 떨어뜨릴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면 소지품 보관할 수 있는 곳은 무조건 보관해놓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구글(유러피안 어드벤처)

 

그 다음은 13.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러 갔는데 줄이 꽤 길어서 3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습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줄에서 본 광경

 

물이 튀길 위험이 있어서 그런지 타고나서 덮개를 덥고 양 옆에 찍찍이를 붙여서 물을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자리의 복불복이 있는지 어떤 분은 물이 튀겨서 조금 젖으셨더라고요~ 그러니 꼭 몸을 조금 숙여서 어깨까지 덮고 계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운이 좋아서 다리 옆에 조금 물방울이 묻은 것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이랑 같이 오신 부모님들께서 더 즐거워하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더군요ㅎㅎ

 

그리고 14. T익스프레스를 타게됩니다! 역시 77도의 각도로 수직낙하하고 또 꿀렁꿀렁 위 아래로 빠르게 올라갔다가 낙하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와서 15. 몬스터 패밀리(4D)를 감상해줍니다~ 역시나 검정색 선글라스를 받아서 문 앞에 줄서서 영상 조금 보고 들어가서 감상하면 됩니다! 좌석도 흔들리고 바람도 나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타는 기분은 살짝 못느낄 수도 있지만 호기심에 들어가본 것 같아요~

 

16. 슈팅고스트를 거의 40분 정도 서서 기다린 것 같습니다~ 한 조씩(최대 4명) 탄 다음 오른쪽 전자총으로 벽면에 고스트 그림이 보이면 쏘면 되는데 생각보다는 재미가 반감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취향이 아닌 것이겠지요?

 

그래도 총 쏘는 게임을 좋아하시고 같이 점수내기해서 저녁이나 간식 사주기 하면 딱일 것 같더군요!

 

17. 스푸키 펀 하우스에 들려서 왜 대기시간이 0분인가의 비밀을 밝혔는데 역시나.. 그냥 유령의 집도 아닌 유령 모양 아기자기한 전시물을 전시해놓은 것이었습니다. ㅠ.ㅠ 그냥 패쓰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8. 한가람에서 저녁식사로 목살 김치찌개를 먹고(2인분 주문하였고, 떡갈비는 본품에 공짜로 추가 되어있는 사이드 메뉴였어요), 목살은 국내산이 아닌 것 같아서 조금 퍽퍽하고 고기 양도 별로 없었어요. 아마 네덜란드산 같았어요!

대신 동생은 추운 날씨에 몸도 따뜻하게 데우고 김치랑 두부는 맛있다고 하더군요~

 

코로나로 영업을 안하는 곳이 많지만 이쁜 조명은 그대로
몸도 따뜻하고 배도 부르게 먹은 직후 광장

 

 19. 로얄 쥬빌리 캐로셀이라는 회전목마를 타주었는데 마침 야간 퍼레이드 시간인 7시 30분이 다되어서 회전목마의 불이 꺼지고 내리자마자 퍼레이드를 구경하게 됩니다.

 

회전목마 대기줄에서 본 광경

 

퍼레이드 이름은 20. 문라이트 퍼레이드!!! 정말 너무 예뻐서 영상이랑 사진을 다 찍었는데도 다 담을 수 없더군요!

 

마지막까지 얼마나 즐거웠는지!

이렇게 다들 바닥에 앉아있기도 하고 서서 사진이랑 영상도 찍고나니 마지막 퍼레이드가 떠나고 나서는 뒤로 우르르 인파들이 몰려서 정문쪽으로 움직였습니다.

 

아주 복잡하니 이 때는 만약 아이들 손 잡고 오신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잘 데리고 안전하게 귀가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인파에 섞여서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으로 가는 버스는 이미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5002B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역 정유장에 내려서 기흥역에서 수인분당선 환승 후 원인재역에 내려서 다시 인천 1호선으로 갈아타고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로도 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주 꿀팁인 것 같아요~

 

집에 와서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을 보며 정말 알차게 즐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아쉬운 것은 사파리 등 동물들을 구경 못했다는 점과 범퍼카와 후룸라이드를 즐기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여러분들도 동선 잘 정하셔서 야무지게 타신 후 맛있는 것도 드시고 간식도 드시고, 퍼레이드까지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긴 여행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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