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피부 관리법1
안녕하세요~ 아기꽃입니다!
요즘은 마음이 편한지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서 보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원래 2주일 기본 대여기간에 1주일 연장기간을 합쳐서 넉넉하게 3주동안 책 1권을 조금씩 읽어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애니메이션이나 중국드라마도 금방 실증이 나서 공허함이 밀려들어와서 책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도서관에서 총 3권의 책을 빌렸습니다!
무튼 서론이 길었네요ㅎㅎ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저만의 피부 관리법에 대하여 공유드리고자 블로그를 켜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아침 루틴입니다.
잠을 자고 나서 얼굴이 번들번들 광이 나는 것이 저는 아침에 피부가 가장 좋다고 느낀답니다:)
그렇기에 따로 세안제를 이용하여 세안을 하지 않고 그냥 '물세안'만 간단하게 해줍니다.

그 후 다이소에서 파는 98% 알로에 수딩젤을 발라서 피부의 냉감을 유지시켜줍니다.
수딩 젤을 잘 발라서 흡수시켜주면 그 다음은 피지오겔 dmt 스킨을 1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크기로 짜서 발라줍니다.
피지오겔 스킨은 묽은 제형이어서 잘 흐르는 것 같더라고요!
그 후, 피지오겔 dmt 로션 > 피지오겔 dmt 크림 순으로 발라서 흡수시켜줍니다.
피지오겔 라인을 처음부터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순간 20대 중반을 지나가니 피부가 일반적인 순한 제형이면서도 보습이 되는 라인을 저절로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크림까지 싹 다 피지오겔 dmt라인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기초가 모두 끝났었는데 이제 20대 후반이 되니까 눈가도 관리를 해달라고 아우성이더라고요 ㅠ.ㅠ

그것은 색조 화장을 지우면서 눈가가 자꾸 쓰라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건조하다고 해야하나 땡긴다고 표현해야하나 그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샘플로 받은 아이크림들을 모아서 하나씩 뜯어서 관리중입니다!
아이크림 샘플은 지금은 헤이미쉬의 마린케어 아이크림입니다.
이 아이크림은 딱딱한 고체같은 제형으로 아주 꾸덕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바르고 나면 영양이 채워진 느낌이 듭니다.
이 아이크림은 뭔가 다른 곳에 발라도 영양크림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다른 분도 그렇게 썼다는군요^^
여기까지 하고 그 다음에는 선크림을 바릅니다.
예전에 올리브영에서 구매했던 대용량 온가족 선크림인데 더마비 에브리데이 선블록입니다.
기초 화장 후 색초 화장 전 단계에서 사용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선크림까지 바른 후 쿠션을 바르기 시작했는데 요즘따라 쿠션을 발라도 얼굴색이 잘 안변하는 것 같아서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을 주고자 톤업크림을 직구로 구매하였습니다.
원데이 브라이트너라는 제품인데 예전에 대학교 재학시 같이 동거하던 룸메이트가 이것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일본 제품을 저도 구매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가 엄청 예뻐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크림이라는 것은 안비밀...ㅎ)
그래서 기대를 조금 가지고 구매를 해봤는데 처음에 욕심이 많아서 완전 덕지덕지 발랐더니 웬걸.. 밀리는겁니다. 가루 같은 것도 생기면서..
왜인지 백탁이 있는 선크림을 바른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중고나라에 팔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조금 양을 조절하면서 얇게 펴발라보자고 생각하여 그렇게 발랐더니 밀림은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손바닥 지문에도 낑긴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살짝 절망적이었지만 톤업이 되긴 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ㅠ.ㅠ
여기까지 본격적인 색조화장이 들어가기 전 아침루틴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 얼굴에 여드름 1개도 안난 매끈매끈하고 광이나는 상태여서 이렇게 혼자 알고있기에는 아까워서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사진도 좀 올리고 해야하는데 내일 또 출근이라 ㅠ.ㅠ
무튼 관리 잘하셔서 예쁜 본판으로 화장도 잘 먹도록 해봅시다!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