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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후기 2회] 감악산 등산후기(범륜사 코스 등산~청산계곡길 코스 하산+감악산 출렁다리, 임꺽정봉)

by 아기꽃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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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12일 일요일에 감악산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서 덕정역까지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고 내려서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다시 25-1번 버스를 타고 많은 정거장을 거쳐서 감악산출렁다리 정류장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교통편이 많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다는 추천을 받았기에 꼭 가보고 싶어서 아침

7시 10분에 김밥집에서 참치김밥을 사서 열심히 갔는데 도착은 11시 반정도에 도착했습니다.(와우 정말 오래 걸렸네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아주 컸던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버스 기다리기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는데 자차가 있다면 감악산출렁다리 주차장까지 가셔서 주차하고 귀가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초입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등산할 생각에 무척 설레었어요~

 

출렁다리 주차장에 바로 화장실과 기타 식당들과 편의점들이 있으니 볼일 보시면 되실 것 같아요:)

 

화장실 위에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출렁다리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표지판이 잘 되어있으니 따라가시면 되세요~

 

실제로 저도 이렇게 등산하시는 분들 따라갔는데 출렁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흔들흔들 거리더라고요!

 

아주 막 심하게 흔들린다기보다는 사람들의 걸음에 맞춰서 흔들리는 수준이고 밑에는 도로와 저 멀리 산의 경관들이 한 눈에 보여서 좋았어요ㅎㅎ

 

높이가 꽤 되어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다소 무서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출렁다리를 건너면 운계폭포가 나옵니다~

 

실제로 운계폭포가 겨울에도 아름답지만 여름에는 더욱 시원함이 느껴질 것 같아서 나중에 또 와보고 싶었어요!

 

 

 

운계폭포를 지나서 위로 쭈욱 올라오시면 범륜사가 보이십니다!

 

역시나 절이어서 그런지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범륜사에도 화장실이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힐링하며 올라가다가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는 휴대폰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ㅠ.ㅠ

 

실제로 돌이 많았고 자칫 돌부리에 걸리면 사고가 날 것 같아서 안전한 산행이 우선이었거든요!

 

올라가다가 샛길로 새서 그런지 경사가 엄청난 길을 걸었습니다.

 

항상 일반적인 길이 아닌 길로 개척해서 가는 정신이 있나봐요 호호...(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흙 위에는 낙엽들과 살얼음들도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실제로 아기꽃은 16명의 사람들을 지나치는데 지나가면서 등산화를 안신었는데도 가볍게 올라간다며 지나가면서 엿듣게 되었습니다! 껄껄 (제가 좀 빠르긴 하쥬~)

 

여러분들은 꼭 등산화 신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저야..북한산도 더 미끄러운 신발로도 갔다왔는데 역시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더라고요.

 

정상에 올라간 사진들도 놓칠 수 없죠!

 

정상에서 컵라면이랑 구운계란이랑 생수 등등을 팔고 계시고 주말이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맛있는 도시락 등을 드시고 계셨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계셨고요ㅎㅎ

 

하산길에 임꺽정봉은 들리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어렵게 왔는데 한 번 들렸다가 가자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고 다시 감악산출렁다리 표지판을 보고 청산계곡길로 하산을 했습니다.

 

실제로 감악산출렁다리 표지판을 보면 만사 오케이더라고요:)

 

하산할 때 보리암 돌탑도 봤는데 가까이서 보지는 않고 그냥 멀리서 슬쩍 보고 내려왔습니다ㅠㅠ

 

아무래도 빠르게 하산해서 집에가도 저녁시간을 겨우 맞추겠더라고요.

 

정상에서 먹는 참치김밥은 역시나 꿀맛이었습니다!

 

이 맛에 제가 등산하는 것 같아요. 비록 겨울이어서 조금 차가워졌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등산코스는 청산계곡길입니다!!!

 

초입에서 아스팔트 길에서 계단으로 이어지는 길로 올라가서 오르는 것이 낙엽도 적으시고 그나마 상대적으로 쉬운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길로 등산하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돌아올 때도 버스 기다리느라 춥고 배고프고 그랬어요 ㅠ.ㅠ 돌아올 때는 맞은편 정류장에서 7701번 버스를 타고 고 문산역에서 내려서 더 빠르게 집에온 것 같아요!

 

만약 25-1번을 타고 덕정역으로 다시 돌아오고자 한다면 길을 건너지 말고 타세요~

 

그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조금 더 쉬운 코스를 알려드릴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번에는 더 즐거운 등산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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