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공부] 해커스 인강으로 올해 공인중개사 합격하기 - 139일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학습일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정말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안에서 보면 장관이었고 직접 밖에 서있으면 우산이 필요없이 비를 다 맞는 하루였습니다ㅎㅎ

 

제가 만약 논이나 밭에 무언가를 심어놓았다면 비가 온 후에 얼마나 자라있을지 무척 설레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오늘 화분을 바깥에 내어놓고 비를 마음껏 흡수하도록 하시더군요.

 

예전 직장에서 아주 작은 물고기를 어항에 키웠었는데 수돗물이나 정수기를 준 물보다는 빗물을 받아놓은 물을 주면 식물도 잘 자라고 그로 인하여 물 속에 산소도 잘 생겨서 물고기들이 빨리 자라났던 것 같습니다.

 

자연의 위대함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한치 내일의 날씨도 정확하게 맞출 수 없는 만큼 모든 순간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해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봅니다.

 

저는 일을 할 때 우비를 입고 일을 하지만 모자가 잘 벗겨지는 만큼 머리카락은 포기하고 또 장화를 신어도 안에 물이 들어오기에 양말을 벗고 맨발로 장화를 신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쉬는시간마다 공인중개사 강의를 들으려고 마음을 먹어도 쉬는 시간에도 다른 근무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잠시 잠깐 숨 돌리고 다시 일하러 나가고 하는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지만 옛날 옛적에는 비가 안와 가뭄이 들어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고 제가 가장 좋아했던 드라마인 '보보경심려-달의연인'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차기 왕을 결정 짓는 요소로 기우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비는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건강검진을 하였는데 다이어트를 극단적으로 했는지 저혈압과 요단백+1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기만족에 다이어트를 했기에 점심식사는 특별히 일반식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좋은 음식 잘 챙겨드세요~

그나마 구내식당의 밥이 간도 잘 맞고 메뉴도 엄청 다채로워서 요즘은 먹는 즐거움이 있고 너무 행복하여서 이 맛에 사는거지 생각합니다.

 

내일도 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날씨 어떤 상황에서라도 감사함과 소중함을 잊지 않는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그릭요거트를 만들어먹어서 오늘 저녁에도 그릭요거트를 먹었었어요.

 

원래 우유로 만들어 먹어왔는데 문득 영양성분표를 봤는데 우유에도 당이 많이 들어가 있고 포화지방도 만만치 않게 들어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유로 만들어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이제 갈아타려고 계획중입니다.

 

오늘도 무척 수고하셨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